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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분이야기2.세제에 유통기한이 있다?
- 2016-09-09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 속에는 유통기한이 있다는 사실
흔히들 알고 계시죠?
그렇다면 우리 생활에서 밀접하게 쓰이고 있는 세제에도
유통기한이 있을까 하는 생각
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세제통을 열심히 살펴보아도
제조일자는 있지만 유통기한은 없고..
세제 유통기한에 대한 모든 것!
같이 한번 확인해보아요.
1. 락스
한번 개봉하고 나서 최소 6개월이 지나게 되면 저절로 분해가 되요.
표백제라도 청소용으로 사용한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세탁용으로 사용한다면 개봉 후 1년 이내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해요!
2. 섬유유연제
개봉 후 1년이 지나면 향이 다 날아가므로 그 안에 사용을 권장해요.
그 기간이 지나게 되면 섬유유연제 속의 양이온 계면활성제가 있기 때문에
외부 환경에 의해 분리 또는 알갱이가 생길 수 있어요.
상한 것은 아니지만 세탁 후 잔여물로 남을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좋은 방법은 1년을 넘기지 않고 사용하는 것을 권장해요!
Tip!
오래된 섬유유연제 활용법
개봉 후 1년 이상이 지나 내용물이 분리되었다면,
정전기방지제로 만들어 사용해 보세요.
섬유유연제 1 : 물 10 의 비율로 분무기에 넣어서 흔들어
옷 안쪽에 뿌려주면 겨울철 정전기를 방지할 수 있어요.
3. 세탁 세제(가루, 액체)
세탁용 세제 개봉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성분이 분해되기 시작해요.
따라서 개봉한 후 부터 1년 이내에 다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요.
4. 베이킹소다
청소 및 과일을 닦는 세제용 베이킹소다는 유통기한이 없어요.
게다가 개봉을 해도 성분이 분해되지 않으니
안심하고 사용해도 좋아요.
세제 사용시 알아두면 좋은 꿀팁!
- 세제 중 액체로 된 제품이 다른 제품보다 시간이 지날수록 빨리 분해되요.
따라서 세제를 오래 두고 쓰려면 고체 제품을 추천해요.
- 세척제 대부분은 효능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약해지는 것이에요.
그러니 무조건 유통기간이 지났다고 버릴 필요는 없으나 가끔 성분이 분해돼
변색이 되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길 바래요.
- 세탁 세제를 사용할때는 30~40℃의 온수가 적당해요. 너무 높은 온도로
세탁을 할때에는 열에 약한 섬유는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해요.
- 형광증백제가 들어 있는 합성세제는 흰색 옷을 더 희게 하지만, 파스텔톤의
의류나 엷은 색 계통의 의류에 사용하면 얼룩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세제 종류별 유통기한 똑똑히 확인하고
알맞게 사용해보세요!